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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년동안 최애템으로 써왔던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3호 잉크러쉬
핑크끼 쏙빠진 노란끼 낭낭한
쨍한 귤색? 오렌지색? 틴트인데
웜톤인 나에겐 찰떡같은 컬러인데다
메이크업, 화장품 덕후인 나에게
이런 정직한 오렌지 매트 립스틱이나 틴트는
흔하지 않아서 매일같이 인생템이라
찬양을 했었는데............
갑자기 페리페라 잉크더벨벳이
모두 리뉴얼되더니 컬러도 바뀌고
내 사랑 잉크러쉬는 사라져 버렸다😭😭
리뉴얼된 색상중에서 비슷한 컬러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나마 비슷해보이는
10호 총알장전을 구입해 봤다.
사진은 페리페라 공홈에 나와있는
총알장전의 발색샷!!
사진만 보고 오오 그래 이것은 오렌지다
하고 희망을 가지고 구입했으나
확실히 리뉴얼된 제품이 밀착력이나
발림성, 지속력은 훨씬 좋은듯 했지만
잉크러쉬의 노란끼 뿜뿜 상큼하고
과즙미 터지는 오렌지 컬러는 따라오지 못했다
ㅠㅠ.....
나 처럼 슬픔에 잠긴 웜톤분들이
혹시나 같은 실수를 할까봐
리뉴얼 전의 잉크러쉬와
리뉴얼 후의 총알장전을 비교해봤다!!
왼쪽이 내사랑 잉크러쉬
오른쪽이 날 슬프게 만든 총알장전😂
이렇게 발랐을때는 둘다
비슷한 오렌지 컬러 컬러인데다
총알장전이 훨씬 매끄럽고 균일하게 발려서
맘에 들었었지만
얇게 펴발라 보면 차이가 느껴진다
잉크러쉬는 쨍한 귤색 또는 오렌지색
총알장전은 핑크끼가 살짝 도는 레드오렌지
살짝만 발라봐도
확실히 리뉴얼 후의 제품이
발림성이 훨씬 좋은게 느껴졌지만
잉크러쉬 같은 쨍한 오렌지 컬러가
없어진게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이렇게 난 또 립 유목민이 되어버렸따...
드럭스토어 수도없이 드나들며 찾아낸
잉크러쉬와 비슷한 오렌지컬러 매트
틴트를 추천하자면
아임미미 틱톡 틴트립 벨벳 #라이블리오렌지
그리고
시에로코스메틱 매트플럼퍼
#카멜리아오렌지
(실제로 발랐을때는 사진보다
훨씬 더 쨍한 귤색 이였어요)
그리고 매트 틴트가 아닌
워터타입 틴트도 괜찮다면
토니모리 쇼킹립틴트 #오렌지쇼킹
그치만 그리운 잉크러쉬....
내 잉크러쉬 돌려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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